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CCTV의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달 1일부터 관제요원 8명을 증원해 24명의 관제요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CTV 통합관제센터인 스마토피아센터는 2014년 개소 이래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재난예방용 등 목적별로 설치된 CCTV를 연계해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830여 대의 CCTV를 관제요원 16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며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번 증원 조치로 행정안전부에서 권고하는 관제요원 1인당 운영대수 기준에는 충족하지 못하지만 매년 증가하는 CCTV에 상응해 실시간 관제의 질적 향상 및 비상벨, 민원전화 등의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관제요원 증원에 발 맞춰 2022년까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도입과 관제센터 고도화 사업 집중 투자를 통해 빈틈없고 더욱 촘촘한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토피아센터는 지난 1일 통진읍 마송사거리에서 절도 현행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해 김포경찰서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총 1,992건의 범죄사건 해결에 기여했다.
[보도자료출처: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