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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창의융합인재 양성 위해 과학실이 달라진다

경기 미래형 과학실 구축 사업 선정교 대상 설명회 및 연수 열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교육청은 13일 경기 미래형 과학실 구축 지원사업교로 선정한 도내 89개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업무담당자 연수를 한다.

경기 미래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핵심역량 함양에 적절한 다양한 과학탐구 수업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빅데이터와 첨단 과학기술 기반 학습콘텐츠 등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과학교육 실현이 가능한 과학실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에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12월 초순에 89개 사업 대상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 업무담당자 대상 연수 및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 총액은 100억 원으로, 사업 선정교에 첨단 과학실험이 가능한 과학실 환경 조성 예산과 참여 중심 활동?실험이 가능한 첨단 기자재 구입 예산을 학교별로 8천만 원에서 1억 3천만 원가량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 미래형 과학실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 활용 수업과 첨단 센서를 이용한 실험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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