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1일 마석사거리 화도근린공원 분수대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이효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 목사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사회를 위한 빛을 함께 밝혔다.
특히,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는 점등식 행사에 앞서 쌀 1,000kg(50포)을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으며, 지역 내 6개 학교 학생 35명에게 장학금 총 1,000만 원을 후원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매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시는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탄 트리의 빛과 같은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장 김근배 목사는 “연합회 소속 50여 개의 교회 성도들과 목사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