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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2 체험·치유·교육농장 현장체험 행사 성황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차가운 겨울 추위를 모두의 따듯한 마음으로 녹이는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와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시 도시민, 관내 체험·교육·치유농장이 함께하는 ‘2022 체험·치유·교육농장 현장체험 행사’가 지난 12월 6일 화요일부터 12월 8일 목요일까지 3일 동안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복지기관 및 어린이집, 수원시 도시민 포함 총 882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관내 체험·치유·교육농장 10개소의 체험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내용으로 추진됐다.

농장들은 흑미와플만들기(양지농원), 리코타치즈 샌드위치 만들기(요리사의 농원), 드립백 커피 만들기(가평하늘커피농장), 나무걸이 화분 활용 다육아트 만들기(가평케어팜), 목이버섯 피클만들기(한들케어팜), 보리빵 만들기(하늘꽃차교육원), 텃밭샐러드 만들기(달과6펜스),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찰익은 토마토 체험교육농장), 밥알 인절미 만들기(소석원), 목공 정리함 만들기(가평체험에듀팜)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현장체험 행사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에 농업을 기반으로 한 체험프로그램 추진으로 농업을 통한 치유라는 다원적 가치를 고취시켰고, 수원시 도시민들을 초청함으로써 도농교류 확산 및 지역 홍보,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 또한, 2019년부터 약 3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현장체험 다소 줄어든 관내 체험·치유·교육농장 농장주들의 자긍심과 시기 진작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도 극복하고,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도시민, 농업인이 하나 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시대의 어려움들이 치유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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