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2022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위원장인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의회,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 정신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살예방 지원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 사항 등을 논의하는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서면 회의로 진행되다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면 회의로, 올해 자살예방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보고했으며 남양주시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각 기관별 업무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안건들을 다루고 자살예방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춧돌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자살 예방 대응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