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포천여자중학교 등 3개교 학부모 45명을 대상으로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2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책과 함께하는 작은 즐거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업은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을 위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회원 자치단체에 우수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포천시는 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독서 초심자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방법을 제시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책을 어떻게 읽게 됐는지, 독서토론 리더가 된 후 동네서점 주인이 된 강사의 사례를 설명해 수강생의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에게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책을 가까이하지 않았던 것 같다. 강의를 통해 다양한 독서 방법을 배워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 다음에도 독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포천시민의 생활 속 독서참여를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