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 ㈜진미환경의 후원과 금곡동 생활개선회의 자원봉사를 통해 ‘사랑은 김장을 담그고’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연말연시 지역사회 장애인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고자 진행됐으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김영수 운영위원장의 연계로 ㈜진미환경에서 500만 원을 후원받아 장애인 100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한다.
이날 자원봉사로 참여한 금곡동생활개선회 회원 11명을 비롯해 맞춤형 도우미, 활동지원사, 복지관 이용인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진미환경 김진광 대표, 김영수 운영위원장,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이 함께 손을 보태며 김장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복지관 강당에 많은 분들이 모여 김장행사를 하니 연말 지역 축제에 온 것만 같다.”라며“이번 행사를 지원해주신 ㈜진미환경 후원자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행사명처럼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을 담그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곡동 생활개선회 오귀녀 자원봉사자는“연말연시 회원들과 함께 복지관 행사에 보탬이 돼 뜻깊다.”라며“열심히 정성을 다해 담갔으니 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