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방일초등학교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햇살마루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 포럼 연극’을 관람했다.
이번 포럼 연극의 목적은 학생들이 연극을 관람하는 동시에 배우 또는 작가가 되어 감정을 표현해보는 체험중심의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의사소통역량과 예술적 삶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진행됐다.
3일간 진행한 포럼 연극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가족 또는 친구 관계를 다룬 창착극이 펼쳐졌다. 학생들이 연극 체험에 들어가기 앞서 신체를 활용한 연극놀이 및 이미지 연극을 통해 신체의 긴장을 완화하여 연극 활동에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이어서 무대 속 주인공의 감정을 공감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나누고 무대 위에서 실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전OO 학생은 “주인공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면서 나에게도 비슷한 경험을 떠올랐다. 오늘 고민을 떠올려 본 것처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일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현실 세계에서 만나는 갈등 상황을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발견하고, 예술적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