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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보육 교직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오분톡(OH-分-Talk)’ 소통의 시간 마련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6일 와부읍에 소재한 한강뮤지엄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갑게(Oh), 마음을 나누고(分), 이야기하는(Talk)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오분톡(Oh-分-Talk)’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우수 보육 프로그램 시상, 진심 소통 및 행복 특강, 시설 내 전시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진심 소통 시간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슈퍼성장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남양주시의 보육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광덕 시장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보육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하며, “보육 교직원분들께서도 현장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시민시장으로서 남양주 슈퍼성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육 교직원은 “보육 교직원 한 명 한 명을 시민시장이라고 해 주시고 존중해 주시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라며 “특강을 통해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런 자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보육 교직원들의 출근길이 행복해져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유아보육법'에 근거해 남양주시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적 향상과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 중 하나로 급증하는 복지·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돌봄 전문인력 처우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종사자 실무 교육 등을 통해 복지·돌봄 전문인력 처우개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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