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양평군이 지난 2일 양평군청사 앞 회전 교차로에서 양평군 기독교 연합회와 함께 ‘2022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
양평팝스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점등식은 올 한해 코로나19 및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3년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며 군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평 기독교 연합회 인유진 총무(열방공동체교회 목사)의 성탄트리 점등 기념 축하 예배를 시작으로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 양평군 기독교 연합회 홍성장 회장(양평순복음교회 목사) 등이 함께 성탄트리에 불을 점등했다.
특히, 새이레 기독학교 중창단 학생들의 밝고 활기찬 특별 무대는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 차 이번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군수는 “밝게 빛나는 성탄트리를 통해 양평군민들의 마음이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트리의 빛이 우리 모두에게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양평의 군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