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2년 제62회 포천시4-H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에 포천시4-H회원들이 재도약하고, 4-H회 연간활동에 대한 평가·시상 및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과제활동 발표경진, 농심함양 그림경진, 농업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과제활동 발표경진은 8개교가 참여해 학교별 4-H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농심함양 그림경진도 12명의 학생이 제출한 4-H활동과 농업?농촌을 주제로 한 그림을 작품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농업체험 교육으로는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포천시4-H연합회에서 버섯키우기꾸러미와 원예 이끼액자만들기를 학교에 제공하여, 학생들이 손쉽게 버섯재배와 원예활동을 경험하도록 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포천시4-H연합회 현주용 회장은 “학교4-H회 학생들의 농심함양과 지덕노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도해주신 4-H지도교사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농업기술센터 박기욱 소장은 “자라나는 미래의 역군인 청소년들에게 농업농촌의 현실을 알리고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청소년 상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4-H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4-H연합회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농심함양과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