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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안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나눔의 온기 전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조안면(면장 김진배)은 지난 4일 연탄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저소득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64하내천봉사대와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연탄 2,000장이 조안면 5가구, 와부읍 6가구를 포함한 총 11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조안면 2가구에는 봉사대 회원 30여 명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예전보다 이른 강추위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연탄을 지원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홍봉식 64하내천봉사대 회장은 “동문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배 조안면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큰 힘이 돼 주셔서 감사하고, 조안면에서도 지역 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64하내천봉사대는 남양주시 와부읍, 조안면 지역의 64년생 동문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 단체로, 6년째 연탄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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