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순자)는 지난 1일 사랑의 나눔 트리 점등식 행사를 열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된 ‘사랑의 나눔 존’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서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 후원 단체인 진오나눔회 이성근 이사장, ㈜원보 유길문 대표, 양삼주 진건읍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랑의 나눔 존’은 나눔 트리 및 포토 존을 설치해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물품 등을 기부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나눔 활동 참여 시 포토 존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나눔 트리에는 각자 바람을 적은 소원 카드를 매달 수 있다.
이순자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나눔 존’이 응원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인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사랑의 나눔 존’은 우리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작지만 든든한 징검다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촘촘하고 적극적인 복지 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나눔 존’을 통해 기부된 물품 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