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일 군포·의왕지역 장애학생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장애학생 통합학급 교사 및 특수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신청한 교사들은 사전 질문을 통해 최근 증가하는 장애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관련 궁금한 점과 예방 방안을 강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모색했으며 인권으로서의 성적 권리, 성범죄 발생 시 대처 방안, 학부모와의 연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정신적, 심리적으로 취약한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강압과 폭력으로부터 안전하도록 노력해 주시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 자리의 교사들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과 보호를 위해 가족, 경찰, 상담센터 등과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