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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따뜻한 겨울의 시작을 전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1월 30일 진접·오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중창으로 교체하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진접·오남 지역에는 30년 이상 된 아파트와 노후된 빌라가 많아 이중창이 부서지거나 바람이 새어 들어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다.

이에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올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진접 4가구, 오남 2가구 총 6가구의 노후된 이중창 교체를 지원했으며, 특히 1층에 거주하는 가구의 안전을 위해 방범창도 추가 설치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노후된 주거지라도 도움의 손길 한 번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중창 교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36년을 이 집에 살면서 이렇게 큰 창을 고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좋은 사업 덕분에 새집이 된 기분이 든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는 희망하우스봉사단과 함께 집수리, 여름철 방충망 설치, 겨울철 보일러 교체 등 주겨환경개선 사업을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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