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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원봉사센터, ‘2022 G-Housing 리모델링’ 73가구 성황리 종료

주거 취약계층 73가구에 집수리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올 5월부터 10월까지 주거 개선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은 2020년부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협약해 경기도 전역의 주거 개선이 필요한 소외계층 대상자 주거 환경 개선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복지 사각지대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수혜자를 발굴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올 4월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3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2022년 한 해 동안 2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G-Housing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했으며, 총 73가구에 집수리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경기도 지역에도 극심한 피해를 본 대상자에게 긴급 지원이 이뤄졌으며 침수뿐만 아니라 전기 공사 및 지붕 등 다양한 집수리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수혜자인 신태순 씨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너무 막막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도움을 줘서 너무 힘이 돼서 감사하다. 기회가 되면 받은 만큼 베풀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수해로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담당자들 노력으로 경기도 전역 가구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와 함께 다양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중증 장애인 주택 개보수와 햇살 하우징,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G-Housing 리모델링 사업 외에도 ‘경기사랑愛집 고치기’ 사업을 전문 재능 자원봉사자를 통해 집 고치기 활동 및 대상자 사후 관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집수리 활동 및 전문 자원봉사단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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