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민군상생협력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정덕채 부시장, 공공건축가,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용역 진행상황과 당초 설계공모 의견 반영여부 등을 중간점검 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군상생협력센터 건립사업은 포천 영평사격장의 훈련으로 주한미군과 지역주민 간 갈등 상황 해결을 위해 상호 이해기반 마련과 민군상생협력을 위한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향후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건축인허가 접수 예정에 있으며, 2023년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면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정덕채 부시장은 “민군상생협력센터 건립에 한정하지 말고 영평천 일대가 평화문화권으로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면서 “영중면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곁에 두고 펼쳐질 민군상생협력센터 건립사업은 지역현안 해소와 접경지역 균형발전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