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구리시민과 구리시 소재 사업장 근무자 21명을 대상으로‘청소년 성교육강사 양성 기본 과정’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구리시 청소년성문화센터 프로그램으로 세 번째 진행하고 있으며,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월, 목, 금요일 4시간씩 10회, 총 40시간 진행된다.
강의는 성교육 강사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과 교육부 학교 성교육 표준안에 따른 발달 단계별 이론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부모 교육과정, 유아발달과정, 발달장애아 과정을 개설해 폭넓은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참여자는 총 교육시간 40시간 중 수료기준 36시간 이상 교육에 참여 시 수료할 수 있으며, 향후 기본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성교육강사 양성 심화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동?청소년기는 올바른 성 정체성과 건전한 가치관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 성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 인재들에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