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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취재]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22명 전원음성 일단 안도.. 자가격리시켜

가평군청 안전재난 관련 긴급대책회의나 실시간 이동동선 정보공개도 없어 비난폭주
[KNT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가평군 일대를 방문한 인천 남동구 코로나19 #33#36번 확진자 밀접 접촉자 22명에 대하여 긴급 검사의뢰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시켰다고 한다.

인천 남동구 #33, #36번 확진자는 가평군 방문 시에 무증상이었으나 3일 후 이들 자매를 포함한 일가족 6명 모두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졌다. 이 일가족 모친이 서울 관악구에 있는 다단계 사무실에서 감염되어 가족 모두에게 전염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 발생 후 22명의 많은 검체 검사를 의뢰한 것이 이번이 처음으로 외부 관광객이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이하여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한편 가평군은 현재 코로나19가 발생한 예는 단 한 건도 없었다. 가평군에서 처음 코로나19 확진자는 영국유학생 1명이 전부이다.

관광지라는 지역 특성상 외부로부터 유입될 가능성에 큼에도 가평군과 군민들이 방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가평군의 안이한 보건방역 행정이다. 인천 코로나19 확진자 가평군 방문 동선과 방역상황 정보는 관계자의 SNS와 몇몇 지역 언론의 기사가 전부이다.

확진 통보 만 하루가 지났음에도 가평군청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공식 사이트에 확진자 이동 동선 관련된 공식정보가 부족한 실정하다. 또한, 실무 보건소 방역담당자 외에는 가평군청 안전재난과 공무원은 긴급 상황 근무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조적으로 코로나19 의심자 또는 접촉자 발생 시 근접한 남양주시, 포천시, 춘천시 등은 지자체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이 긴급 회의주재 및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이동 동선 정보의 신속한 전달한다. 그러나 가평군청은 안전재난 관련 긴급대책회의나 실시간 이동동선 정보공개도 부족하여 지역주민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오늘도 전 세계 코로나19와의 전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생활 속 거리 두기와 함께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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