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침에 따라 4일부터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전면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김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시작했으나 최근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진환자 속출과 수도권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발표 등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운영 중지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지난 5월 23일부터 운영이 시작됐던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향후 상황이 완화된 후 문제점을 보완해 재개장 할 예정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최근 확산되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경조치로 불가피하게 결정한 점 양해해 주시길 바라며, 상황이 완화된 뒤 예약문제 등 문제점을 보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