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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장학금 불법주정차 단속 용역원 대학생 자녀에 장학금 전달


[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윤양순)는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에서 5월 말 윤양순 덕양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교통행정과에 근무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 용역원(한완수)의 대학생 자녀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녀의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완수씨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덕양구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 보조 업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소통의 불편사항 해소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한종훈 학생은 장남으로서 부모에 효성이 지극하고 동생을 잘 돌보며, 고등학교 재학중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고양시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현재는 모범적인 대학생으로서 졸업후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기위해 노력중이다.

고양시 관내 기업인 400명으로 구성된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고양시에 사업 기반을 둔 기업인들로 지역사회에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해왔다.

이상헌 회장은 “2020년 상반기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기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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