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설악면 송산2리 김성만·이성자 부부는 지난 11월 25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참석을 하지 못한 김성만은 설악면 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설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성자는 송산2리 이장과 부녀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송산2리 노인회장으로 부부 모두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을 뿐 아니라 21년에도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성자는 “이번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잘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주 설악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부께서 이웃을 위해 후원하시는 모습을 보니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가정에 의미있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설악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