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정경자 도의원(국힘, 비례)은 25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과 남양주 학교복합시설 설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부지 내에 학생 교육과 지역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교육, 문화, 복지, 체육 등과 같이 공공에 관련된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학교 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말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진희 과장은 “부지와 예산 확보 등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겠지만, 남양주시의 학교 복합시설 설치를 위해 협조할 것이다.”라고 하며 “학교 규모의 적정화 및 학교 교육의 충실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정경자 의원은 “신도시 개발과 학교 간의 갈등 요소를 해소하고, 미래 지역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서 학교 복합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학교복합시설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 마련 또한 있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2022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오는 11월 28일 월요일 오후 2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주최하고 내용은 학교와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학교 시설 복합화 토론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