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자,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을 나누는 헌혈 행사’4회차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김상진)의 지원으로 헌혈 버스 6대(구리시청 3대, 구리실내체육관 2대, 구리농수산물공사 1대)를 배치하고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 총 227명이 참여했다.
시는 2017년 서울동부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공직자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행복을 나누는 헌혈' 행사를 4차례 진행해 총 926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헌혈문화 조성과 생명나눔운동에 이바지했다.
권임순 대한적십자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은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생명나눔 실천에 숭고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한 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희망찬 2023년 새해에도 헌혈참여문화의 확산을 위해 구리시가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