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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평군청 직원 지진 대피 훈련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24일 10시경 가평군청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대피 훈련은 가평군청 청사일부가 붕괴되는 규모 6.2 지진 발생 상황을 가상한 현장훈련으로 실내방송 및 경보사이렌으로 상황전파, 대피유도, 실내?외 대피, 지진 대응 행동요령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진 대응 행동요령 교육을 통해 건물이 지진으로 흔들릴 때, 건물 밖으로 나갈 때, 대피장소를 찾을 때, 상황별 대처법을 안내하여 가평군청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날 지진 대피 훈련에는 청사 내 전 직원이 실내 및 옥외 대피훈련에 약 300명이 참여 했다.

남경호 안전재난과장은 “지난 10월 충북 괴산군 지진과 관련하여 이번 지진 대피 훈련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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