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포천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정덕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포천교육지원청, 포천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학교현장 및 청소년 분야 전문가 12명의 위원과 중·고등학교 학생 위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는 포천시 학교폭력 실태 및 현황에 대한 자료를 통해 당면 현실을 공유했으며, 협의회 참여 기관별 ‘2023년 학교폭력 예방대책 추진’과 ‘2022년도 실적’을 5개 세부과제와 17개 관련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현황과 평가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의 정서발달 지연 등으로 인한 청소년 범죄·일탈에 대해 인성함양 교육으로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을 하고, 사후로는 처벌과 교육 사이에 적절히 균형을 맞춰 예방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제안하고 청소년 선도에도 발상전환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의 정서와 인성 함양을 위해 휴식, 놀이, 문화활동, 미래 설계의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전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내 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