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자살위험성이 높은 시민의 치료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솔루션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 포천송우4단지 LH주거행복지원센터 등 총 8개 기관 11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위기 시민의 응급위기 개입방향 ▲주거복지 지원 방안 ▲경제적·법률적 문제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융 센터장은 “인구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경제상황 악화 등 사회, 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른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차원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확대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없을지라도 지역사회가 협력해 한명의 시민을 위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지역사회의 최소한의 책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