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4일 청소년 정책 사업의 통합적·전문적 관리 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가칭)포천시 청소년재단 설립 기초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유관기관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청소년 정책·활동·보호·복지 등 청소년 환경 전반에 대한 현황조사 분석 및 청소년 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운영 주체가 직영과 민간위탁으로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시설을(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센터) 통합해 청소년 지원·운영체계를 청소년재단으로 일원화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교육재단의 장학사업과 포천학사 관리 업무 등을 청소년재단으로 연계·통합해 2024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타 재단과는 차별화된 포천시만의 새로운 모델로 구상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소년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청소년 활동·복지·진로 등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적인 청소년재단 설립이 필요하다.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마음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