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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청년회, '사랑의 효 짜장 나눔' 행사 개최

짜장면 한그릇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소흘읍청년회는 지난 22일 소흘읍 소재 우정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만들어드리는 ‘사랑의 효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0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우정아파트 경로당 앞에서 솥가마를 펼쳐놓고 면발을 삶는 등 40인분의 짜장면을 만들어 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짜장 나눔 봉사는 올해로 12년째 접어들었다. 소흘읍청년회는 매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짜장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재료는 페리아도 워터파크, 늘봄웨딩홀, 경기렌트카, 아방궁, 원건설, 미르공인중개사, 선우회, 해린광고기획, 더편한주간보호센터 등 지역사회에서 십시일반 협찬해 사랑을 더했다.

이인권 소흘읍청년회 사무국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비록 한 끼의 짜장면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어르신은 “예쁜 젊은이들한테 짜장면을 대접받아 너무 기쁘다. 다음에도 또 왔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매번 묵묵히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청년회원들을 보면 효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누구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지만 막상 실천은 어렵다. 소흘읍청년회 덕분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채워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 10월에 설립된 소흘읍청년회는 해마다 경로당 짜장 나눔행사, 노고산성 대보름축제 참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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