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이웃 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 및 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함께 준비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은 평내동 주민자치회 자체 사업인 ‘평내동 행복마을텃밭’에서 올 한 해 동안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 무 등의 농작물을 이용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반성숙 평내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 김치가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산옥 평내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일간 정성 들여 김장을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여러 사회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평내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