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11월 18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실시한 경기도 과수품평회에서 북면 이광호, 북면 이경종 농업인이 사과(후지) 부문 최우수상, 북면 정치호 농업인이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과(후지) 부문 품평회는 11월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시군별 배정을 통하여 총 40농가가 출품했으며, 가평은 출품한 6농가 중 3농가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중 북면 이광호, 북면 이경종 농가는 2022년 가평군 사과(후지) 품평회에서 높은 성적으로 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도 과수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 가운데 당도, 과중, 과립중 등의 계측심사와 모양 및 균일도, 착색정도, 식미 등의 달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앞서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금년 잦은 강우와 빠른 추석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자라섬 꽃정원 축제 및 제32회 가평군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 전시를 통하여 가평군 과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기도 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 과수품평회에서 가평사과가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경기도 최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