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2022년 성장멘토링의 종결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지원을 통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대학생 멘토와 장애인 가정의 비장애 자녀 멘티를 일대일로 매칭해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 관리, 문화 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성장 멘토링 종결식은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멘토와 멘티 18명, 그리고 가족들까지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두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이날 종결식에서는 멘토링 연간 영상시청, 우수멘토 발표 및 사례공유 등 한 해 동안 함께 성장해온 멘토와 멘티를 격려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멘토링에 참여한 아동의 한 학부모는 “성장멘토링을 통해 좋은 멘토 선생님을 만나 우리 아이가 언니처럼 의지하고 따르는 것을 보니 더없이 기뻤다.”라며 “멘토링 활동이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성장멘토링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3년 연속 참여 멘토인 김진하 멘토는 2022년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 우수 멘토 표창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