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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환경개선 활동 '초록마을 프로젝트'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직원, 복지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초록마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록마을 프로젝트’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의 직원들로 구성된 ESG 위원회가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기획됐으며, 쓰담걷기(플로깅) 및 EM흙공을 이용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EM흙공은 황토에 EM발효액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해 수질 개선과 더불어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하천의 악취 제거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일 복지관 ESG 위원회 5명이 80여 개의 흙공을 직접 만들고 10일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준비했으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산업환경과 환경팀 팀장 및 담당 주무관, 복지관 ESG 위원회 등 14명이 참석해 진접읍에 위치한 왕숙천에 EM흙공을 던졌다.

이후에는 오두교 인근 쓰레기를 수거하는 쓰담걷기(플로깅)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 환경 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하천의 수질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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