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사과가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2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9점의 시상 중 5점을 수상해 ‘2020년 경기도 사회품평회’에 이어 2회연속 경기도 최고임을 입증했다.
품평회는 총 40점의 사과가 출품되어(포천시 8점 출품) 경매사 등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심사는 당도와 과중을 기준으로 하는 계측심사와 균일도, 착색 및 과분, 식미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강효정(관인면) 농가, 우수상은 문정순(군내면), 장려상은 이강한(신북면), 김광섭(일동면), 박동원(영중면)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사과가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대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는데 고품질 사과 재배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가지도와 교육을 통해 경기도를 넘어 전국 최고의 포천사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재배기술 지도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경기농업마이스터 사과반을 포천에 유치해 사과농가의 기술력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전문 전정사 양성을 위해 사과 재배농업인 지도와 정형과 생산을 위한 인공수분 지원사업,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미세살수장치, 방상팬 지원사업 등 지속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