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8일부터 토평동 시립 꽃양묘장의 여름 꽃을 출하해 도심 곳곳을 봄꽃에서 여름 꽃으로 단장한다.
이번 새롭게 식재되는 꽃은 일일초, 페츄니아, 접시꽃, 베고니아, 다알리아 등 화려하고 더운 여름철에도 잘 자라는 식물들이다.
시는 28종 12만본의 여름꽃 묘목들은 장자대로, 아차산로, 경춘국도, 갈매중앙교 등 36개소의 주요 도로변, 교량, 가로등, 공터에 식재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갈매동 및 주요도로변 난간걸이를 페츄니아 웨이브 꽃으로 장식해 도로를 지나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동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들과 함께 도심의 유휴 공간을 조성하는‘게릴라 가드닝’사업 부지와‘구리 시민정원단’이 관리하는 동구하늘정원 등 7개소에도 이번 출하되는 여름 꽃으로 활짝 단장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에 양묘장에서 출하한 여름꽃을 도심 곳곳에 식재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예쁜 꽃들을 감상하면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내년‘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2021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할 예정으로, 구리시민정원단을 출범하는 등 시민참여형 정원도시 기반마련 및 꽃과 정원이 사계절 아름다운 구리시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