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청평] 지난 11일 가평군 청평중학교 정진관에서 연극동아리 학생들이 교내 공연을 진행하다.
공연 일주일 전부터 입장 티켓을 무료로 배부하여서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 교사들이 연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청평중학교 연극동아리 『사고思考뭉치』의 이름에는 스스로 사고하여 연극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고, 희곡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
『사고思考뭉치』는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자유로운 표현을 중요시하는 연극동아리로,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창의적인 연극예술활동을 추구한다.
이번에 공연한 ‘꿈꾸러기’는 연극동아리 학생들이 여러 희곡 작품들을 리딩, 분석한 뒤 선택한 작품이다.
1980년대, 시각장애인 할머니와 가출 청소년들이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함께 지내며 서로의 아픔을 해소하고, 꿈을 찾는 주내용이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기성세대와 청소년의 인간적 만남,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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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2-11-16 10: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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