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와 합동으로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가평중학교와 가평고등학교 정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400명을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공부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차 실시됐다. 수험생들에게 ‘마봉이와 함께하는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초콜릿 바와 손소독제 등을 나누어주었고, 시험장 앞까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 학부모에게는 센터 사업안내를 위한 리플릿과 마스크를 배포했다.
김보니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직무대리)은 “이번 아웃리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응시생들에게 힘이 되어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언제든 전화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받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