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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제인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지역 상생발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경제인연합회(회장 곽경국) 회원 11명과 시청 국·과장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경현 시장은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리시 경제인연합회는 지역 상생 발전과 관내 기업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관내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 줄 것과 소액 수의 계약 시 관내 업체 우선 계약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시에서는 관내 제조업체 등록현황을 각 부서에 제공해 우선 구매토록 적극 홍보할 것을 약속하고 소액 수의계약은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견적 입찰을 시행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관공서에 납품할 수 있는 방법은 조달청 사이트를 통해 입찰에 참여하거나 판촉 방문 홍보 등을 통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연도별 미래비전 ▲사회적 약자 계층에 대한 체계적 지원대책 ▲테크노밸리 사업과 인창천 생태복원사업 등 주요사업 추진상황 ▲교문4거리~워커힐 방면과 세무서 사거리 교통 개선 등 구리시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3高 악재 속에 기업들이 힘든 상황에 있지만 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여러 나눔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이는 구리시 경제인연합회에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지역 경제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활발히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경제인연합회 간담회에서 요청했던 건의사항을 반영해 시 홈페이지에 매월 건축인허가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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