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6일 지방재정 확충 및 세수증대를 위해 '2022년 하반기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금년도분 미수납액 비중이 높은 12개 부서를 중심으로 세외수입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와 함께 그간 징수실적과 문제점, 향후 징수대책 등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모든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원인분석과 그에 맞는 징수대책을 마련해 징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가속화로 징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세외수입체납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세외수입이 징수될 수 있도록 부단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그간 체납자에게 문자발송 및 전화독려,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고액상습체납자 위주의 징수활동을 통해 전년도 세외수입 징수목표액 대비 93%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