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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중대 의회 운영사항에 대해 전체 의원과 적극공유해야

사무처장 개방형 직위 전환 등의 의회 현안에 대해 사무처의 소극적 업무 처리 태도 지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7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무처 직원의 소통 미흡과 수동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대해 지적했다.

김민호 의원은 “현재 의회에서 가장 큰 현안이며 의회 운영과 관련해 중차대한 문제인 개방형 사무처장제 도입과 관련해 전체 의원들에 대한 의견 수렴은 물론이고 사안에 대한 인식 조차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런 중요한 문제가 의원들에게 공지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되는 것은 의회사무처의 의회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노력이 결여된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계삼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중대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의원님들과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겸허이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김민호 의원은 “의회 홈페이지 내 의원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면 많은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의원들의 경우에도 언론에 보도된 의정활동 조차 제때에 홈페이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의정활동이 적시에 홍보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책토론회의 경우 우수한 정책발굴이 주된 목적이므로, 결과물들을 전체 의원들과 도민들이 신속히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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