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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의회소식지 반송 최소화하여 예산낭비 줄여야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의 도민이용객 확대 방안 고민해야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7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간행물인 의회소식지 반송 과다와 의회도서관 일반인 대출이 감소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지미연 의원은 개인과 기관에 발송되고 있는 '경기도의회' 소식지가 전출, 구독취소 등의 사유로 반송되고 있는데 해마다 반송이 증가추세에 있고 중복발송도 적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를 방치하는 것은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므로 주소, 구독의사 등을 점검하여 반드시 시정할 것을 강조했고 중복발송된 간행물은 환수조치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다음으로 신청사 의회도서관이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로 거듭났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도의원,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도서자료 대출 등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도민의 참여도와 친화도를 높이고 의정활동 체험, 정보디지털화 및 효율적 제공 등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도민복합소통공간으로 만든 만큼 일반도서를 많이 확보하는 등 일반인들의 이용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도서관 대출건수의 경우,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와 업무보고 자료 간 차이가 나므로 실적 부풀리기를 한 것은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드는바, 자료의 허위제출은 도민의 대표자인 의원이 가지는 행정사무감사권한을 경시하는 처사이므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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