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1월 1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균형발전의 핵심은 균형 잡힌 산업 재배치임을 강조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북부에 전략적으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보충하는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병행되어야 하는데, 현재 경기도는 대부분 첨단산업이 남부에 집중됐다”며 남·북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경기 남·북부 분도를 실현하려면, 먼저 경기 북부가 스스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자생력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현재 산업구조와 투자로는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전략적으로 산업을 재배치하여 북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력과 인센티브를 연계하여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용욱 의원은 “균형발전을 위해 각 시·군의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지원해야 하며, 산업단지, 인력양성 등 북부에 우선 배정이 필요하고 북부지역으로의 산업 재배치에 필요한 중장기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