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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자율방범대, '따뜻한 정나누기' 김장나눔 행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소흘읍자율방범대는 지난 13일 소흘읍지구대 공터에서 ‘따뜻한 정 나누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재료는 김형택 대장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후원하고 자율방범대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함께 마련했으며, 소흘읍어머니자율방범대, 자연보호협의회, 포천시자원봉사센터, 포천시보건소, 포천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 등 여러 단체 및 기관에서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한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손세화·김현규 의원,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 소흘농협, 소흘읍체육회, 소흘지구대 생활안전 협의회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사회 안전을 위해 평소에도 밤낮으로 노력하시는 소흘읍자율방범대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또한 매년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민재 소흘지구대장은 “김형택 소흘방범대장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무를 무상으로 기증하고 방범대원들이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땀 흘려 줘 감사하다. 소흘지구대 직원 모두 읍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깍두기는 소흘읍행정복지센터, 포천노인복지센터, 포천시보건소, 동남 중·고등학교 추천 가구 총 1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소흘읍자율방법대 김장 나누기 행사는 2002년 동남 중·고등학교 한부모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을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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