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재활용 활성화와 폐기물 감량을 위해 올바른 종이팩류 분리배출 실천 홍보와 수거함 보급에 적극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폐기물은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폐기물 수집을 원활하게 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시킬 수 있어 최근 종이류와는 별개로 종이팩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이팩은 우유팩, 쥬스팩 등 코팅된 종이 재질의 용기로 재활용 과정에서 신문지 등과 달리 휴지, 티슈 등 고품질의 생활용품으로 재탄생될 수 있어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이물질이 없도록 물로 헹군 후 건조시켜 일반 종이와 분리,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을 세척하지 않고 종이와 함께 버리는 경우가 많아 시는 원활한 분리수거를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대행업체를 통해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일부 쓰레기 집중배출 지점에 종이팩 전용 분리수거함 37대를 설치했다.
김관진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실천함으로써 개인 차원에서부터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종이팩류와 종이류는 서로 다른 재활용품이므로 반드시 분리배출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