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인고등학교, 대진대학교, 일동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Cheer up! 청춘! 찾아가는 조기정신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기정신증은 뚜렷한 정신병적 증상이 드러나기 이전의 상태를 포함해 증상이 발현된 시점까지 최대 5년의 시기를 뜻한다. 정신질환의 절반 이상이 10대 중후반에 시작해 20세 중반까지 발병한다.
캠페인은 정신질환 발병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결정적인 시기에 치료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또한 커피차를 활용해 조기정신증 사업 캠페인 메시지 전달을 극대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들은 “정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몰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융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결정적인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포천시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