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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현 경기도의원, “각 소방서의 유튜브 통한 홍보 방식 형편 없다” 지적

일선 소방서의 유튜브 통한 홍보 방식 개선해야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0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소방재난본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일선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튜브를 통한 홍보 방식에 대한 개선을 주문했다.

유경현 의원은 “각 소방서에서 홍보 수단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성과가 매우 낮은데 비해, 유튜브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소방서 직원의 노동력이 낭비되는 측면이 크다”며 소방서의 유튜브 홍보 방식을 질타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제대로 운영하고자 한다면 담당자에게 충분한 권한을 주고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하고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그것이 어렵다면 본부에서 제작한 영상 컨텐츠를 재배포 하는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다”고 제안했다.

또한 소방의 국가직 전환이 이뤄졌지만 인건비는 여전히 도에서 집행하는 점을 지적하며, 시·도간 편차 없는 소방사무 수행 위해 온전한 국가직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화재현장 출동 시 센터 간 7분의 골든타임 편차가 크다”고 지적하며, “차고 탈출 시간 단축,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출동 장애 유발 요인의 엄정한 법 집행 등으로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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