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시는 6월 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20,581개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사업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전국적 규모의 통계조사로, 경제구조와 사업체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이다.
지난 2월 조사가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되었다. 포천시는 사업체 조사를 앞두고 3일 조사요원 46명을 대상 코로나19 대비 현장조사 유의사항 교육, 업무 배정 및 조사에 필요한 용품 배부 등 안전한 사업체 조사 진행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
올해는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 전화로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12월 잠정 공표된 뒤 내년 3월 확정돼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된다.
서정아 홍보전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이 필요하다.” 당부하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라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