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7일 2종 박물관인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시설근무자와 문화관광해설사 28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사고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고구려대장간마을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안전 확보 및 시설관계자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관람객은 주로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으로, 역사 체험 및 관람을 위해 시설 내·외부를 이동하기에 항시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잠재되어 있다.
이에 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일 긴급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고구려대장간마을 안전관리 매뉴얼을 작성해 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사전 예방 교육을 했다.
아울러, 현장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고구려대장간마을 화재 시 대응훈련, 관람객 대피 유도훈련, 소화기기 사용요령 등 실습도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시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시설관리자 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