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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재영 도의원 보건복지국 행감에서 수산물 판매업소 지도·점검 강화 요구

“백화점, 대형마트 수산물 판매업소 지도·점검 횟수 시·군별 편차 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 힘, 용인10)은 7일, 2022년 경기도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유해물질 수거·검사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윤의원은 “최근 3년동안 백화점 및 대형마트 수산물 판매업소의 시·군별 지도·점검 현황을 보면 최다 220회를 실시한 시가 있는 반면 2020년에 13개 시·군, 2021년 10개 시·군, 2022년 18개 시·군이 한번도 지도·점검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특히 4개 시·군은 3년동안 한번도 실시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연말 사업평가시 우수 지도·점검 시·군에 대해서는 포상 대책을 강구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윤의원은 “경기도 역시 자체적으로 수산물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적이 없으며 도 전체 유통 수산물 유해물질 수거·검사도 시·군에게만 맡겨 두고 직접 검사한적이 없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윤의원은 “유해 수산물의 유통은 도민의 건강한 먹거리 안전과 식생활 환경조성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경기도는 콘트롤타워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시·군과 합동 점검을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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