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월 7일(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테크노파크·경기대진테크노파크(이하 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테크노파크의 목적 및 기능, 사업 추진의 방향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미숙 의원은 “테크노파크의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 기술집약적 창업 촉진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몇몇 추진 사업에 있어 목적과 무관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고 의문을 제기하며 “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중소기업, 소기업에 집중된 특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의 기능 강화와 방향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부각했다.
특히,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 지원하고 있는데,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영실적이 개선되어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미숙 의원은 “섬유·가구 산업과 전통 제조업 의존도가 높은 경기 북부 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국내 및 해외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